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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5: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를 제치고 수입차 전기차 1위를 질주하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7월 메르세데 벤츠코리아의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4% 늘어난 4,795대로 테슬라를 포함한 전체 수입차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벤츠는 가격이 1억6천만 원이 넘는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가 1,0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 늘었고, 소형급의 EQA와 EQB도 1,021대와 1,045대로 11.2%와 771%가 증가하면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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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0: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연 초까지만 해도 일부 인기 차종은 출고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했으나 지금은 쌓여가는 재고량에 몸살을 앓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1,138대로 전월보다 21.0%, 전년 동월보다 1.3%가 감소했다.이에 따라 2023년 1-7월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0.4%가 감소한 15만1,827대를 기록했다.BMW는 지난 달 판매량이 5,931대 전월보다 26.8%, 메르세데스 벤츠는 5,394대로 32.6%가 줄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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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0:5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도 전기차 구매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전기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출고까지 1년 이상 소요됐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대부분 차종들의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특히, 이달부터는 일부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으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전기차 모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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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6: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 전기차 신규등록이 전년 동기대비 13% 이상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신차등록 통계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은 15만1,108대로 42.9%, 가솔린차는 47만7,403대로 13.5%가 증가했다. 반면 경유차는 16만8,219대로 3.8%가 줄었다.국산 전기차는 기아 EV6가 1만653대로 9,534대의 현대 아이오닉5를 앞섰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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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5:5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약 64% 증가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6만4,482대로 전년도보다 63.8%가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도 21만1,304대로 14.3%가 늘었다.반면, 휘발유차량은 85만2대로 4.4%, 경유차량은 35만161대로 18.5%가 줄었다.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면서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덩달아 가격이 뛴 LPG차량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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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8:42
[M투데이 이세민기자] BMW i7과 iX가 일본 교토의 MK 택시의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MK 택시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럭셔리 자동차를 택시로 투입할 계획을 실행 중이다.교토 MK 택시는 10대의 BMW i7과 5대의 BMW iX를 구매했으며, 도쿄 MK 택시는 20대의 BMW i7을 구매했다. MK 택시 교토 사업부는 2019년 15대의 BMW 7시리즈를 구매한 바 있으며, 이중 11대는 현재 운행 중이다. MK 그룹은 혁신적인 자동차 경험을 통해 특별한 고급스러움을 전달하기 위해 BMW의 신형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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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9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 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K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총합 점유율 56%를 기록했다.중국을 포함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는 25.2%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중국 배터리 업체의 독점 체제가 굳건하고 타 국가 업체 진입이 어려운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서는 여전히 높은 위상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LG에너지솔루션은 18.4%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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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의 첫 컴팩트 순수 전기 SUV ‘Q4 e-트론’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9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판매 개시 두 달 만에 e-트론 50시리즈를 밀어내고 아우디의 주력 전기차로 자리 잡았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10월에만 1235대가 등록,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2,771대), BMW 5시리즈(2,658대)대에 이어 전 차종 3위에 올랐다.Q4 e-트론은 지난 9월 624대를 포함, 출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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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6: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1-9월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이 11만9,800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73%가 증가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자동차 신규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9월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1만9,84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만9,023대보다 73.6%가 증가했다.지난 9월의 경우, 전기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대로 월별 기준으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다.이는 지난 달 하이브리드차량(1만7,439대) 등록대수를 앞지른 것으로, 경유차(2만6,854대)도 조만간 넘어설 전망이다.차종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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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10: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테스트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아이오닉 5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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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5: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순수 수입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와 테슬라가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경쟁을 시작했다.폴스타와 테슬라는 100% 순수 전기차만 판매 딜러 없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수입차 브랜드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 폴스타브랜드의 폴스타2는 460대가 판매, 수입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국내에서 폴스타2 한 개 차종만 판매하고 있는 폴스타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8위, 차종별 순위에서 8위를 각각 차지했다.지난 3월 24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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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7:11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4만 1443대를 기록, 전년도의 9만 6,481대보다 71.5%나 늘었다. 전기차 예비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보조금, 충전 인프라 등이 있는데, 그중 특별히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으로 배터리 안전성과 전비, 항속 거리(주행 가능 거리) 등이 꼽힌다. 이는 어떤 배터리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될 때마다 배터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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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0: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1위를 유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112.1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0% 급증했다.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이 폭스바겐 ID.4와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급증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배가량 많은 40.5GWh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0.2%에서 올해 36.2%로 증가했다.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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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4: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의 준중형급 전기SUV iX3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확정됐다.7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BMW iX3 M 스포츠의 국고보조금은 341만원에 책정됐다. 이를 통해 BMW iX3 M 스포츠를 서울에서 구입하면 국고보조금 341만원, 지자체보조금 85만원 총 426만원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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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4: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의 준중형급 전기SUV iX3의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28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4일 iX3 M 스포트(BMW iX3 M Sport)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iX3는 BMW 최초의 순수전기SUV로 내연기관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배터리 방식 등 다양한 드라이브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처음 사용한다. 이 아키텍처는 지난 3월에 공개된 순수전기차 i4에도 적용됐다.디자인은 지난 2018년 4월에 공개된 iX3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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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09:4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Teknikens Världs)의 ‘2021 최고의차(2021 The Great Car Award)'에 선정됐다.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최고의차에 선정된 것은 18년 옵티마 왜건 PHEV에 이어 두 번째다.테크니켄스 바를츠는 스웨덴 대표 미디어 그룹사인 보니에르 그룹(Bonnier Group) 소속으로 지난 1948년 창간돼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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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22: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차가 유럽 등 글로벌시장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독일 BMW의 중국 합작사인 '브릴리언스(Brilliance) BMW'는 지난 11일 유럽 등 39개국으로 향하는 중국산 BMW iX3를 중국 다롄항에서 선적을 시작했다.중국 합작법인이 이처럼 대규모로 차량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브릴리언스 BMW는 올해 총 1,600대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만2천대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BMW iX3는 이전 세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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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6: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의 신형 전기차 ‘iX3’가 유럽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출고를 시작할 BMW iX3의 영국 판매가격은 6만 1,900파운드(9,330만 원)- 6만4,900파운드(9,782만 원)이다.BMW는 향후에 더 저렴한 모델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BMW iX3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BMW 차량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있는 BMW와 브릴리언스 오토와의 합작공장에서 생산, 중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공급될 예정이다.BMW코리아는 내년 하반기에 iX3를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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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16:39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국내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 인증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전기차가 크게 늘고 있다. 전기차 인증 과정은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까다롭기 때문에 인증에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결정하는 인증 테스트 기관은 국내 단 두 곳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기차 의무판매제 시행을 앞두고 인증을 요청하는 전기차 모델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인증 기관의 수용 능력은 턱없이 부족해 대기열은 계속 길어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BMW iX3'와 '메르세데스 벤츠 E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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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1:3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생산 준비를 마치고 글로벌 출격을 앞둔 BMW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X3'가 국내서 포착됐다. BMW iX3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UV 'X3'를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차로, 기존 X3의 멋스러운 외관과 친환경 전기 파워 트레인이 결합돼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iX3는 중국 심양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글로벌 판매를 위한 각종 주행 테스트는 일찍이 완료한 상태다. iX3의 외관은 일부 전기차만의 특징적 디자인 요소를 제외하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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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17:25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독일 BMW가 오는 2030년까지 7백만 대 이상의 전기차(EV)를 생산하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발표했다. BMW가 새롭게 제시한 미래 전략에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각 자동차의 탄소 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환경 분야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급망, 자원 관리 등의 분야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올리버 집세 BMW CEO는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로서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BMW는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우리가